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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쓰는 글

<ebs 다큐프라임> 왜 우리는 대학에 가는가? - 인재의 탄생 (감상문) / 재활과 김예솜

 

 

 

 

 

 

 

 

  영상을 보기 전 제목만을 보았을 때 꿈이 있는 사람 즉, 방향성이 있는 사람이 인재이지 않을까? 라고 막연하게 생각하면서 영상을 보게 되었다.

 

 

 

 

 

  멘토가 인재에 대해 묻자 멘티들의 대답은, 자신이 명문대에 들어가는 것이 인생을 성공하는 것이고, 인재가 되는 길이라고 생각했지만 행복하지도 않고, 결과는 껍데기 인생이였다고 고백했다. 그리고 어떤 멘티의 대답은 남들이 알아주지 않는 기업에서 일하는 것은 시간낭비라고 생각해서 그만두었다 라고 대답했다. 이러한 이야기들을 하고 있는 멘티들을 향하여 인재로서 인정 받는다는 것은 스스로 얼마만큼 나를 인재로 인정하고 있느냐에 달려있다고 얘기하는 멘토를 보면서 인재에 대하여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되는 시간들이었다. 세계가 바라보는 눈과 세계가 정해 놓은 기준들이 정말 무서운것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대중매체와 우리가 속한 공동체에선 스펙만이 길이고 정답이라 얘기하고, 부귀와 영화를 누리는 삶이 행복한 삶이며, 성공한 삶이라고 얘기 하기 때문이다.

 

 

 

 

   그러한 기준을 가지고 그 기준에 적합하기 위해 살아가지만 사실 각자의 내면은 보이지 않는 것들을 요구하고 있다는 것들을 알게되었다. 나와 비슷한 고민과 생각들을 가지고 있던 멘티의 모습 속에서 말이다. 스펙 혹은 좋은 경력이라고 이력서에 쓸 수 없는 것들 즉, 사랑, 관계성, 감동, 신뢰, 섬김 등 보이지 않는 내용물들과 보이지 않는 나의 내면의 그릇을 채워나가는 것이 얼만나 중요한 것임을 그리고 본질임을 깨닫게 되었다.

 

  나는 항상 사람들에게 누구와 함께 하느냐, 어떠한 이야기를 듣고 사는냐 어떠한 것을 보고 사느냐가 중요하다라고 말해왔었고, 사랑이 진짜 답이라고 말해왔었지만 나의 내면의 소리에선 나는 보이는 것이들 없어, 이러한 스펙도 없고 눈에 보이는 저러한 것도 없어라며 비교의식과 낮은 자존감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던 중 인재의 혁명을 통해 나의 내면의 그릇에 항상 많이 차있던 것들인 사랑과 섬김과 감동 그리고 관계성이 가볍고 하찮은 것이 아님을 처음으로 알게 되었다. 정말 내가 나를 인재로 인정하고 있는가에서 부터 나의 행복과 나의 비전이 시작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나를 인재라 인정할 때 보이지 않는 것들을 보게 되고, 불가능 해보이는 나의 모습속에서 1%의 가능성을 찾게 되며, 믿음으로 결국 보이지 않던 것들을 볼 수 있도록, 느낄 수 있도록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그리고 긍정의 힘이 얼마나 무한한 가능성을 이끌어 내는지 알게 되었고 이 긍정의 힘이 결국 나의 내면의 변화에 시작이고 나를 사랑하게 되는 시작임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보이지 않는 것들은 단기가 아니라 장기 목표성이기 때문에 보이지 않은 것들을 보며 나아가는 과정에서 자신에 대한 믿음은 공기와 같이 없어선 안 될 중요한 요소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자신을 사랑하게 될 때 자신에게 있는 99%의 불가능이 아닌 1%의 가능성을 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나도 그 누군가를 진심으로 사랑할 때 그 누군가의 99% 불가능성이 아닌 1% 가능성에 소망을 걸 수 있다는 것 또한 알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