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을 바꾸는 것은 지옥을 천당으로 바꾸는 것처럼 엄청난 일이다.”
인간의 두 얼굴이라는 책을 읽게 된 것은 ‘상황을 바꾸는 것은 지옥을 천당으로 바꾸는 것처럼 엄청난 일이다. 터닝 포인트는 우리가 예상치 못한 사소한 것에서 비롯된다.’는 문구가 이 책을 읽게 하는 발판이 되었다. 나의 지금 상황을 바꾸는 것은 지옥을 천당으로 바꿀 수 있을 만큼 크고 놀라운 일들이 일어날 수도 있겠다는 생각으로 읽게 되었다. 또한 이 책을 읽기 전에 이 책을 읽은 평론가들이 써놓은 평론들을 읽고 한번 읽게 되었다.
이 책은 EBS 상황 심리 프로젝트 <인간의 두 얼굴>을 책으로 엮은 것이다. 이 책에 기록된 실험 내용은 450명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심리 실험과 실제 사건을 통해 상황과 인간, 이 둘의 관계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을 시도함으로 흥미로운 결과를 보여주는 책이다.
이 책에서는 상황에서 자신이 만약 혼자 일 때와 여럿이 있을 때의 사람들의 심리를 실험한 내용들을 사례들과 비슷하게 실험하여 적어 놓은 것이다. 이처럼 우리의 상황 속의 여러 가지 힘들은 자기 선택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내가 책을 읽으면서 재미있게 읽은 내용에는 두가지가 있다. 한가지는 어느 동네 귀퉁이에 경고문을 써 붙여 두어도 항상 사람들이 쓰레기를 버려 그곳의 주민들은 매일 곤욕을 치르곤 하였다. 이곳에서는 그곳을 화단으로 만듦으로써 사람들이 쓰레기를 버리지 못하도록 하는 실험이었다. 경고문을 붙여놔도 매일같이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들이었지만 화단을 만들어 놓고 보니 쓰레기를 버리려고 들고 온 것도 도로 가져가게 되는 현상을 보였다. 이 실험을 보고 조지 텔링 교수는 “누군가가 신경 쓰고 책임을 지는 곳이라고 여기면 사람들은 그 장소를 존중하게 된다”라는 말을 하였고 또 이것은 아주 좋은 예시라고 하였다. 나는 이것을 보고 정말 신기하였다. 경고문울 붙여놓고도 변화 받지 않고 매일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들이 장소가 변화된 것을 보고서는 사람들의 의식이 변한 것이 놀라웠다.
마지막 하나의 내용은 선행 바이러스를 이용한 실험이다. 이 실험은 두 개의 반을 가지고서 하는 실험이었는데 이 실험에서 쓰이는 도구는 미디어 매체가 있었는지 와 미디어 매체가 없었는지에 따라 달라지는 상황의 결과를 살펴보는 것이다. 미디어 매체에는 5분의 짧은 어려운 이웃과 그 이웃을 돕고 있는 장면의 내용이다. 이것을 보여준 반의 아이들과 보여주지 않은 반의 이이를 비교하는 것이었다. 실험을 하게 되는 것은 모금함을 만들어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자신들의 용돈을 가져와 마음대로 모금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었다. 실험은 생각했던 것과 같이 미디어 매체를 보여준 반의 아이들의 모금함에서의 성금이 더 많이 걷어지게 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 것이며 미디어 매체를 통해 남을 배려할 줄 아는 마음들을 가지게 하고 미디어 매체는 교육적으로는 좋지 않다고 많이 이야기는 하지만 이렇게 좋은 모습들을 보여주는 모습들을 보면서 때로는 미디어 매체가 좋은 교육 자료로 더 활용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미디어를 통해 짧은 시간 동안 다수의 사람들의 이타적 행위를 할 수 있게 하는 계기를 만들어주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이 책을 읽고 느낀 점은 책의 제목처럼 인간은 두 얼굴을 가지고서 생활을 한다는 것, 그것은 상황에 따라 자신이 풀 수도 있었던 문제들도 자신의 주위 환경에 흐름에 따라서 달라지게 되고 사소한 것이더라도 환경에 영향을 받으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서 이래서 선의의 경쟁을 하는 사람들이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하였고 사람의 심리에 대해서도 한번 보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 책으로 인하여 일상생활 속에서 살아가는 나를 보며 환경에 속지 말고 내가 느끼는 그대로를 믿고 따라야겠다고 생각하였다. 사람이 선한 일을 할 때는 그 사람으로 인해 다른 사람까지도 영향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책에서 반복해서 하는 상황의 힘은 정말 크지만 우리가 좋은 행동들만 보고 따라서 한다면 좋은 사회로 나갈 수 있겠지만 나쁜 행동들을 보고 따라 하게 된다면 사회는 열악한 상태로 변화하게 될 것이다. 이렇듯 우리가 살아가는 것에는 많은 환경이 따르지만 내가 먼저 생각하고 판단하는 것이 더 좋은 환경을 만드는 일이 되지 않을까라는 느낌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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