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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쓰는 글

[내가 쓰는 독후감] 1Q84 / 간호학과 2학년 노유리 1Q84 간호학과 2학년 노유리 저는 하계방학 중 시간날 때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중앙도서관에서 책을 읽었습니다. 그 중 유명한 일본 소설가인 무라카미 하루키의 장편소설인 "1Q84"가 가장 기억에 남아 그것을 독후감으로 쓰게 되었습니다. 우선 이 책의 줄거리로 이야기하자면 외관적으로는 스포츠 인스트럭터가 직업인 여자 암살자 아오마메와 평범한 학원 수학강사이자 작가 지망생인 덴고의 첫사랑 이야기인 동시에 어느 날 갑자기 두 개의 달이 뜨는 세계 속으로 들어와 알 수 없는 일들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이 말도 안되는 두 개의 달이 떠있는 세상속으로 주인공들이 들어오게 된 이유는 초등학교 시절 헤어진 이후 20년동안 서로를 사랑하고 그리워하다가 우연히 만나 서로의 사랑을 이루게 되는 이야기를 몽환적으로 .. 더보기
[영화감상문] 쇼생크탈출 / 간호학과 2학년 박지송 영화: 쇼생크탈출 / 감독: 프랭크 다라본트 / 작성자: 박지송 1994년 개봉한 쇼생크 탈출의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잘나가던 은행 간부 앤디 듀프레인이 아내와 그녀의 정부를 살해했다는 누명을 쓰고 종신형을 선고받고 악질범들만 수용된다는 지옥 같은 교도소 쇼생크로 수용됩니다. 강력범들이 수감된 쇼생크 교도소는 재소자들이 사람 취급도 받지 못한 채 간부들에게 잘못 보였다가는 갖은 폭행과 욕설에, 심하게는 죽음에 이르기도 하는 마치 야생과도 같은 곳입니다. 고위 직업군인 화이트 컬러였던 앤디는 처음 몇 달 간은 적응하지 못하고, 주변 재소자들에게 심한 괴롭힘과 성폭행을 당하는 등 겉도는 생활을 하게 됩니다. 그러던 중 외부의 물건 어느 것이든 구해와 재소자들과 거래를 하는 만물상 레드와 친해지면서 다른 사람.. 더보기
[영화감상문]"양들의 침묵(The Silence Of The Lambs, 1991)" / 간호학과 2학년 노유리 저는 "인간관계와 의사소통"이라는 학교 강의 중에 교수님께서 프로이트 이론 방어기제와 관련되어 수업자료로 보여주신 "양들의 침묵"의 내용을 더 자세하고 알고 싶어져서 직접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중앙도서관 정보 자료실에서 DVD를 찾아 영화를 감상하였습니다. 영화를 어떻게 찾아서 봐야하지 고민하고있었는데 자료정보실에서 DVD를 시청할 수 있는 것을 알았고, 제가 원하는 자료가 있는지 검색할 수 있어서 매우 유용했습니다. 제가 궁금했던 것은 이 영화의 제목과 영화에서 방어기제가 어떤 인물에서 어떠한 종류로 쓰였는가 였습니다. 우선 주인공인 스탈링은 어려서 아버지가 총에 맞아 돌아가시고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낸 상처가 많은 여자입니다. 그리고 그녀는 FBI 훈련생으로, 존경하던 박사님의 지시로 연쇄살인사건을 조사.. 더보기
[영화감상문] 호로비츠를 위하여 / 물리치료과 2학년 유현호 이 영화는 불우한 가정환경과 트라우마에서 음악을 통해 진정한 스승과의 만남으로 아픔을 극복하고 훌륭한 피아니스트로 성장하는 한 소년의 이야기입니다. 호로비츠(음악가 이름)를 롤 모델로 유명한 피아니스트를 꿈꾸던 여주인공 지수는 피아노를 전공하지만 친구들과 비교하며 열등감을 지닌채 부족한 재능을 깨달지 못하고 작은 변두리에 내려와 피아노 학원을 차립니다. 메트로놈을 훔쳐가던 남주인공 경민과의 우연한 만남으로 이야기 전개가 시작됩니다. 경민은 어려운 환경에서 할머니와 단둘이 자라던 아이인데 지수는 그런 경민이 절대음감이란 재능이 있음을 발견하고 그 재능으로 자신의 화려한 앞날을 꿈꾸며 가르치기 시작했으나 시간이 흐를수록 있는 그대로의 경민을 이해하게 되고 알아가게 되며 진심을 담게 됩니다. 그런 진심을 경민.. 더보기
독후감 죽음을 위한 안내 안내서 (하혜진) 이 책은 죽음을 앞두고 있는 말기환자들을 임종간호 했던 최화숙 호스피스 간호사의 경험담이 담겨 있는 책입니다. 죽음을 앞두고 있는 말기환자들이 어떻게 죽음을 준비하고 맞이하는지 또 호스피스 간호사가 그들을 어떻게 전인적으로 간호하는지 알 수 있지만 다른 시각에서 보면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고 또 죽음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서로에게 어떠한 사람이 될 것 인가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합니다. 여러 가지의 생각들이 오버랩 되면서 짧은 시간이지만 아주 깊은 고민들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함석헌 시인의 그 사람을 가졌는가? 라는 시가 떠올랐습니다. 만 리 길나서는 길, 처자를 내맡기며 맘 놓고 갈 만한 사람,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온 세상 다 나를 버려 마음이 외로울 때에도, '.. 더보기
<ebs 다큐프라임> 왜 우리는 대학에 가는가? - 인재의 탄생 (감상문) / 재활과 김예솜 영상을 보기 전 제목만을 보았을 때 꿈이 있는 사람 즉, 방향성이 있는 사람이 인재이지 않을까? 라고 막연하게 생각하면서 영상을 보게 되었다. 멘토가 인재에 대해 묻자 멘티들의 대답은, 자신이 명문대에 들어가는 것이 인생을 성공하는 것이고, 인재가 되는 길이라고 생각했지만 행복하지도 않고, 결과는 껍데기 인생이였다고 고백했다. 그리고 어떤 멘티의 대답은 남들이 알아주지 않는 기업에서 일하는 것은 시간낭비라고 생각해서 그만두었다 라고 대답했다. 이러한 이야기들을 하고 있는 멘티들을 향하여 ‘인재로서 인정 받는다는 것은 스스로 얼마만큼 나를 인재로 인정하고 있느냐’에 달려있다고 얘기하는 멘토를 보면서 인재에 대하여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되는 시간들이었다. 세계가 바라보는 눈과 세계가 정해 놓은 기준들이 정말 .. 더보기
[내가 쓰는 독후감] 책은 도끼다 / 간호학과 15 하혜진 도서: 책은 도끼다 / 저자: 박웅현 / 출판사: 북하우스 / 작성자: 하혜진 우리가 읽는 책이 우리 머리를 주먹으로 한 대 쳐서 우리를 잠에서 깨우지 않는다면, 도대체 왜 우리가 그 책을 읽는 거지? 책이란 무릇, 우리 안에 있는 꽁꽁 얼어버린 바다를 깨뜨려버리는 도끼가 아니면 안 되는 거야. 박웅현의 ‘책은 도끼다’는 관점과 생각을 새롭게 재구성 할 수 있었던 책으로써 정말 ‘도끼’와도 같은 ‘책’이었다. 박웅현 작가가 소개해준 책들 중 꼭 읽어 보고 싶은 책이 무엇인지 묻는다면, 김훈 작가의 ‘자전거 여행’, 소설 ‘개’, 도종환 시인의 ‘담쟁이’ 등으로 꼽아 볼 수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이 작품들을 통해서 생각해보지도 못한 관점으로 바라보는 법을 배울 수 있었기 때문이다. 책에서 소개된 작품들.. 더보기
[내가 쓰는 독후감] 인간의 두 얼굴 , 식품조리계열(조리 전공) 14학번 윤현숙 “상황을 바꾸는 것은 지옥을 천당으로 바꾸는 것처럼 엄청난 일이다.” 인간의 두 얼굴이라는 책을 읽게 된 것은 ‘상황을 바꾸는 것은 지옥을 천당으로 바꾸는 것처럼 엄청난 일이다. 터닝 포인트는 우리가 예상치 못한 사소한 것에서 비롯된다.’는 문구가 이 책을 읽게 하는 발판이 되었다. 나의 지금 상황을 바꾸는 것은 지옥을 천당으로 바꿀 수 있을 만큼 크고 놀라운 일들이 일어날 수도 있겠다는 생각으로 읽게 되었다. 또한 이 책을 읽기 전에 이 책을 읽은 평론가들이 써놓은 평론들을 읽고 한번 읽게 되었다. 이 책은 EBS 상황 심리 프로젝트 을 책으로 엮은 것이다. 이 책에 기록된 실험 내용은 450명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심리 실험과 실제 사건을 통해 상황과 인간, 이 둘의 관계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을 시도.. 더보기
[내가 쓰는 독후감] 과자가 내 아일 망친다. 과자, 내 아이를 해치는 달콤한 유혹 식품영양과 졸업생 김혜진 건강한 소비자가 되려면 똑똑해져야 한다. 슈퍼마켓에서 식품을 구입하려면 성분 표를 볼 줄 아는 눈이 있어야하고 어떤 재료로 만들었으며 어떤 물질을 첨가했는지를 알아야 한다. 또한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님을 알아야한다. 「과자, 내 아이를 해치는 달콤한 유혹」에서는 여러 가지 가공식품들을 분류하고 어떻게 만들어 지는 지 알 수 있도록 서술되어 있다. 그 가공식품이 우리 몸에서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 또 왜 먹으면 안 되는 지도 아주 잘 나와 있었다. 이 책을 처음 접했을 때의 느낌은 ‘어렵다’였다. 전문적인 용어들이 많이 나와서 그랬을 것이다. 내가 만약 식품영양을 전공하지 않았거나 글 읽기에 부담을 느끼는 사람이었다면 분명히 이 책을 끝까지 .. 더보기
[추천도서] 왜 공부하는가 - 서명 : 왜 공부하는가 - 저자 : 김진애 지음 - 출판사 : 다산북스 - 출판년도 : 2013 년 - 소장처 : 3층 신착서가 - 청구기호 : 371.3 김79ㅇ 김진애 박사가 전파하는 강력한 공부에너지 여전히 ‘공부’는 뜨거운 화두다. 과연 어떻게 해야 공부를 잘 할 수 있을까? 공부 방법론을 다룬 책들은 넘쳐 나지만 ‘몰입’ ‘집중’ ‘뇌활용’ 등보다 더 중요한 것은 스스로가 왜 공부해야 하는지를 아는 것이다. 김진애 박사는 『왜 공부하는가』에서 유례없는 시도를 감행했다. 자신의 삶을 걸고 ‘공부’에 집중하여 이야기한 것이다. ‘얼마나 뜨겁게 자신의 인생에 질문해 왔는지’ ‘무엇이 자신을 움직여 왔는지’ 그대로를 솔직하게 담아낸다. 녹록치 않은 그의 인생에서 스스로 의문하고 스스로 답해온 과정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