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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쓰는 글

[내가 쓰는 독후감] “햇빛의 선물”을 읽고 / 간호학과 19 한석희

름이라 그런지 햇빛이 너무 강렬한 요즘에는 자외선차단제가 필수라고 생각했다. 그러다가 추천도서로 올라와 있는 이 책을 우연히 발견하게 되었고 당뇨에서 암까지, 최고의 치유 에너지라는 문구를 보고 호기심에 읽기 시작했다.

호기심에서 시작된 독서였지만, 도입부부터 태양이 생명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설명을 보고 정말 흥미로웠던 것 같다. 사실   우리들은 햇빛이 피부에 영향을 미쳐 피부암을 일으킨다는 생각을  흔히 갖고 있다. 하지만 햇빛은 피부암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하여 보여준다. 또한 피부가 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이런 사람들에게 자외선 차단제는 기껏해야 햇빛에 의한 화상을 방지할 뿐이며, 드물게 방생하는 흑색종을 예방할 능력도 없고, 예방하지도 않는다고 말한다.

또 다른 햇빛의 선물에는 햇빛은 암을 예방 몸의 여러 중추에 영향을 미쳐 전반적인 신체적 균형에 도움을 주며, 뼈에도 많은 영향을 준다는 이야기를 한다. 자외선차단제는 독성 화학물질을 피부에 바르는 것이기 때문에 옷이나 모자로 햇빛을 피하는 것을 권장하기도 한다. 왜냐면 사람의 몸에는 멜라닌이라는 천연 자외선차단성분이 있기 때문이다.

나는 이 책을 보고 햇빛을 원래 좋아했지만, 피부가 타는 것과 같은 현상에 대해 크게 걱정하기 않아도 된다는 것에 안도할 수 있었다. 또한 자외선차단제를 꼭 사용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벗어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일을 하고 공부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런 환경 때문에 우울증에 노출되기도 더 쉬워졌다. 하지만 테라스나 가까운 공원에 아침이나 낮에 걷는 습관을 들인다면 우울증에 걸리는 것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니, 우울하거나 힘든 일이 있으면 생각을 좀 줄이고 걸어다니는 것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