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비긴 어게인 (Begin Again, 2013) "/유아교육과 2학년 박혜진

영화 : 비긴 어게인 / 감독 : 존 카니 / 작성자 : 박혜진

 

 

 

 

2013년 개봉한 비긴어게인의 줄거리는 싱어송라이터인 ‘그레타’(키이라 나이틀리)는 남자친구 ‘데이브’(애덤 리바인)가 메이저 음반회사와 계약을 하게 되면서 뉴욕으로 오게 됩니다.

그런데 오랜 연인이자 음악적 파트너로서 함께 노래를 만들고 부르는 것이 좋았던 그레타와 달리 스타가 된 데이브의 마음은 어느새 변해버리게 됩니다. 그로인해 서로는 멀어지게 되고 다른 삶을 살게 됩니다.

 

 

그레타는 그 뒤로도 싱어송 라이터를 하면서 음악을 이어가고 있는 도중에 스타 음반프로듀서였지만 이제는 해고된 ‘댄’(마크 러팔로)은 음악을 그만두려고한 시점에서 들른 뮤직바에서 그레타의 자작곡을 듣게 되고 아직 녹슬지 않은 촉을 살려 음반제작을 제안합니다. 거리 밴드를 결성한 그레타와 댄은 많은 사람들과 함께 어울러져 뉴욕의 거리를 스튜디오 삼아 진짜로 부르고 싶었던 노래를 만들어 나가는 내용입니다.

 

 

저는 이영화를 보고나서 저의 꿈이 확실하지 않던때에 많은 고민이 생겼고 사회복지사를 하고 싶은 마음과 유아교사가 되고 싶은 마음중에 내가 하고싶은것이 어떤것이고 앞으로 나아가서 내가 직장을 자리 잡을때 어떤일을 해야 행복하게 내 꿈인걸 인지하고 생활할 수 있을까 생각해 봤습니다. 음악을 포기하려고 하던 댄이 새로운 음악을 시도하고 시련을 겪었음에도 싱어송라이터로 노력한 그레타를 보고 제가 좋아하고 앞으로도 유아교사를 하면서 아이들을 사랑할수 있을거라는 마음이 생겨서 유아교사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이영화를 통해 제목이 "begin again"다시 시작한다는 뜻의 영어로 어떤걸 다시 시작할까라는 의문점이 들었습니다. 영화 내용에서는 기존의 음악에서 탈피해 자신이 하고 싶은 음악의 길로 가기위해 노력하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저는 "다시 시작한다" 이말을 듣고 제가 만약 대학생활을 다시 한번 시작하게 된다면 지금의 기존의 생활에서 벗어나 대외활동을 많이 해보고 싶은 생각 또한 들었습니다. 대학 내 생활에서 뿐만아니라 시야를 넓혀서 앞으로 나아갈 사회생활에서의 경험을 쌓아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긴어게인의 내용중 한 대사입니다

" 가장 따분한 순간까지도 갑자기 의미를 가지게 되니까.
이런 평범함도 음악을 듣는 순간, 아름답게 빛나는 진주처럼 변하지.
그게 음악이야. "

저는 이 대사를 보고 저의 일상적인 생활에서도 아직은 부족한것이 많은 지금의 예비 유아교사로써 앞으로는 영화를 통해 알게된 나의 꿈을 향해 더 노력하면서 나아가야 겠다는 생각이 들게 되는 영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