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아산 당일치기 여행을 소개합니다.
아산은 대전 가까이에 있어서 부담없이 다녀올 수 있습니다.
저는 친구들과 복합터미널에서 모여서
시외버스를 타고 아산에 갔습니다. (성인1인 : 6800원)
(약속한 듯이 똑같은 양말을 신고와서 한컷)
버스는 천안을 거쳐 아산 터미널에 도착합니다.
아산 터미널에서 건너편의 버스정류장으로 이동해 시내버스970번을 타고 지중해마을까지 갑니다!
중간에 버스가 후진도 하는데 당황하지 마시고 자연스러운 표정을 지어주세요^^*
가는 길에 평화롭게 흐르고 있는 곡교천을 볼 수 있습니다.
곡교천은 조금 있다가 가기로 하고 우리는 먼저 지중해 마을에 갔습니다.
버스정류장에 내리면 놀이터가 보이고 그 뒤로 지중해 마을이 있습니다
산토리니, 프로방스, 파르테논 양식의 건물들이 줄지어 늘어서있습니다.
장소가 예뻐서 그냥 찍어도 사진이 정말 이쁘게 나옵니다.
화보의 한 장면처럼 즐겁게 사진을 찍으면서 추억을 남길 수 있었습니다^3^
친구들과 여행에서 이런 사진을 남겨두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정말 이국적인 느낌의 하얀 건물들이 파란하늘과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생각보다 주차된 차가 많은 것이 아쉬운 점입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여러 맛집들이 있었는데 저희는 ‘라이스 스토리’에 가보았습니다.
가격도 맛도 양도 적당했습니다. (한사람당 7000원 이내로 식사가능)
밥을 먹고나서 햇볕아래서 천천히 걸으며 산책하니까 기분이 좋았습니다.
건물들 때문에 해외에 나와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분위기 있는 카페들이 이 곳 저 곳에 있습니다. 산책하다 더울 때는 친구와 들어가서 시원한 음료한잔 마시며 대화를 나눠보세요.
우리는 ‘김선생’에서 곡교천에서 먹을 김밥과 만두를 사서 이동할 준비를 했습니다.
그리고 지중해마을 앞의 공원에서 잔디밭위에서 사진을 찍고 놀다가
내린 곳 맞은편에서 시내버스 970번을 타고 곡교천으로 이동했습니다.
시내버스의 배차시간이 길어서 확인을 하고 가면 시간을 아낄 수 있습니다.
곡교천 옆에서 돗자리대신 신문지를 펴고 김밥과 만두를 즐겁게 먹었습니다.
역시 여행엔 김밥이 최고.
곡교천에 원래 유채꽃이 유명하다고 했는데, 우리가 갔을 때는 이 꽃만 피어있었습니다.
뒤에 보이는 은행나무들도 푸르고 곡교천의 풍경은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토끼풀로 팔찌도 만들고 함께 사진을 찍었습니다.
별모양은 꽃이 가운데 보이도록 찍는 게 보기보다 어려웠습니다.
그냥 꽃을 들고 찍는 것을 추천합니다.
은행나무길이 굉장히 분위기 있습니다.
우리가 갔을 때 어떤 가족들이 가족사진촬영을 나올 정도로 사진찍기도 좋은 장소였습니다.
이 길에서 주변 경치도 감상하다가 970번 버스가 오면 타고 버스터미널로 이동하면 됩니다.
체험하고 볼 것은 많지 않았지만 함께하는 친구들에게 더 집중하고 친해질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저렴하게 당일로 대학생답게 친구들과 예쁜 사진도 찍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여행을 하고 싶다면
아산 지중해마을과 곡교천 여행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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