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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만한 곳

[가볼만한 곳] 국립세종도서관

  국립세종도서관은 국립중앙도서관의 분관이며 최초의 국립도서관 입니다. 행정기관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정책도서관 역할을 수행하고 또한 충남, 대전권 주민들을 대상으로 열린도서관을 운영하여 복합 문화 공간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습니다.

 

 학교 과제 및 시험준비에 치여 바쁜 일상을 보내는 우리 학생들에게 시간이 될 때 한번 견학해보면 좋을거 같아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국립세종도서관 홈페이지 : http://sejong.nl.go.kr

주소 : 세종특별자치시 다솜3로 48 (어진동 산 114)

문의전화 : 044) 900 - 9114

 

도서관 운영 시간 : 평일 09:00 ~ 21:00

토, 일 09:00 ~ 18:00

(어린이 자료실은 월~일 09:00~18:00)

휴관일 : 매월 둘째, 넷째주 월요일.  일요일을 제외한 관공서의 공휴일.

 

 

 

   

 세종도서관은 책장을 넘겨 엎어놓은 듯 만들어진 지붕의 외관으로 특히 눈길을 끄는데 이는 책장을 한 장 한 장 넘기는 것, 데이터가 폴더에서 폴더로 넘어가는 것에서 착안한 것으로, 아날로그 형태에 디지털을 수용하고 더불어 인간의 감성까지 담은 감성도서관을 지향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의 국립세종도서관은 지난 2013년 개관한 이래 가족단위의 이용자들이 꾸준히 방문하는 세종시의 대표 문화공간입니다. 서고, 열람실, 강의실, 카페테리아 등 도서관 이용을 위해 필요한 시설을 갖추고 있고, 이외 교육, 강좌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세종 도서관 입구에 들어서면서 부터 대리석 바닥 및 훌륭한 내부 인테리어를 보면, 오랫동안 책을 읽으며 쉬고 싶어지는 쉼터 같은 느낌이 듭니다.  외관도 멋있지만 자료실하나하나가 친근감 있고 아늑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1층에는 자료실 및 이용자들이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전통찻집을 연상케 하는 이곳에서 차 한잔하면 좋을것만 같은 공간도 보였습니다.  전체적으로 버리는 공간 없이 효율적으로 공간을 설계했다는 느낌이 듭니다. 또한 책상위에 올려져 있는 스탠드에 시선이 가는데, 열람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많은 배려를 하려고 한 모습이 보입니다.

 

 

 2층에는 일반자료실(신문, 연속간행물 코너, 멀티미디어 코너) 가 있습니다.  멀티미디어 코너는 예약전용 키오스크 홈페이지에서 좌석예약후 이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신문 및 잡지를 편하게 볼 수 있도록, 신문 거치대 및 쇼파를 설치 하여 이용자들의 편의를 최대한 고려한 점이 돋보입니다.

 아름다운 외형과 시선을 사로잡는 디자인으로 세계 유수의 디자인상을 수상하기도 한 세종도서관은 최신시스템과 아기자기한 내부 인테리어로 공부할 맛이 나는 곳 같습니다.

 우리학생들도 너무 바쁘지만 하루정도의 마음의 여유를 즐기고 싶다면.. 국립 세종도서관에 가보세요. 여러분들이 상상했던것 그 이상으로 많은 만족감을 느끼실 수 있을것 같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