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봄의 법칙>을 읽고
사회복지과 13학번 김훈태
겨울방학 때 카이스트 부총장님이신 주대준 장로님께서 우리교회에 와 간증을 해주셨었고 바라봄의 법칙이란 책을 소개해주셔서 읽어보게 되었다. 책의 전체적인 내용은 장로님이 어려운 유년시절 및 가정환경에서도 하나님의 은혜를 받게 되어 꿈을 크게 갖고 바라봄으로 인하여 오늘날 까지의 위치에 왔다는 내용이다.
하나님을 주씨 아저씨라는 친근한 표현을 써주셔서 그런지 나도 하나님을 친근하게 생각할수 있게 되었다. 30년전 컴퓨터 불모지였던 우리나라에서 U-IT경호경비시스템을 바라보았던 장로님의 안목이 놀라웠다. 이것도 모두 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아니었나 생각된다. 장로님의 삶의 방향중에서 하나님이 간섭하지 않은것이 없었던거 같다. 특히 삼군사관학교에 입학하여 장교생활 중 국방부 전산장교에 지원하여 선발 후 고려대로의 편입, 그리고 청와대 취직.. 솔직히 청와대에 취직하면 적당한 월급에 지위에 안주하며 편하게 살아갈 수 있었지만 장로님은 계속된 도전을 택하였다. 그리고 그것은 자신의 개인적인 욕심이 아닌 하나님을 위해, 나라와 민족을 위하였다는 점을 나도 본받아야 겠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또한 장로님으로 인해 청와대 분위기가 많이 활기차졌다는점. 직장을 가정같이, 직장 동료의 아내가 위중한 상태에 빠져있을 때 자기 일 같이 본인이 아는 모든 인맥을 동원하여 새벽에 응급실에서 수술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일, 성과가 안나는 부하를 그대로 내치지 않고 그 잠재력을 이끌어 줄수 있도록 믿음을 심어준 일 등. 삭막한 직장생활에 가족같은 사랑을 심어준 장로님의 모습을 보고 나도 후에는 저렇게 나의 부하직원 및 직장동료들을 섬기며 가족같이 생각해야겠다고 다짐하였다.
바라봄의 법칙에서 필수적인건 충성, 믿음 이다. 내 개인의 성공을 뛰어넘어 공동체의 유익을 바랄 때 진정한 충성이란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하나님을 의식하고 바라보며 성실하게 끝까지 섬기는 태도이며 이것을 위해 우리는 연단과 훈련이 필요하다. 뿌린대로 열매를 맺듯이 우리도 주님을 의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에 맞게 우리의 피나는 노력이 있어야 하며 그것에 맞는 연단과 훈련을 거쳐야 한다.
진정한 성공이란 출세 및 자기욕심을 채우는 것이 아닌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사는 것이다. 우리가 사명을 감당하는 축복의 통로로써 그 사명을 잘 감당하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모두 채워주신다고 하셨다. 나도 진정한 성공의 의미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되었다. 세상 모든 사람들의 성공의 기준은 직장, 연봉, 배우자, 등등 인데 나도 마찬가지로 이런 세상적인 잣대에 비추어 직업, 사람들을 판단하지 않았나 다시한번 반성해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세상의 진정한 빛과 소금이 될려면 어떻게 살아야 좋을까 라는 생각도 해보게 되었다.
하나님은 삶에 편안하게 안주하려는 자가 아닌 도전하는 자를 좋아하시며 그 도전을 위해 철저한 자기 노력이 뒷받침 되야 할것이며, 도전에는 선한동기가 있어야 하고, 그 도전을 위해 기도로 준비하고 하나님이 같이 동행하여 주신다는 믿음을 가진 사람에게는 큰 축복이 함께 할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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