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과 사람들] 유아교육과 15학번 김예은 학생

1. 학생 또는 도서관 이용자를 위한 자기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유아교육과에 재학중인 김예은이라고 합니다.


2. 본인의 전공을 선택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 
교회 주일학교 다니던 시절부터 어린 동생들을 돌보고 챙기는 걸 좋아했어요. 어려서 부터 학교놀이 같은 걸 하게 되면 항상 선생님 역할을 도맡기도 했구요. 만들거나 게시판 꾸미는 걸 좋아하기도 해서 학창시절엔 항상 게시판 꾸미기는 제 담당이기도 했어요. 무엇보다도 애들을 좋아해서 유아교육과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3. 도서관에서 근로를 하고 있는데 어떤가요?
제가 저희 학교를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가 도서관 때문이에요. 도서관을 자주 가는 만큼 중요하게 생각하는 데 시설도 너무 잘 되어있고 책도 정말 많고 깨끗해서 너무 좋아요. 다른 학교 친구들도 저희 학교 도서관을 정말 부러워 해요ㅎㅎ 때문에 근로를 하게 되면 도서관에서 하고 싶다고 생각했는 데 바라는 게 이루어져 다행이고 감사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4. 우리 학교 도서관을 한마디로 표현해주실 수 있나요?
대전과학기술대학교 도서관은 정보의 바다다. 보통 정보의 바다는 인터넷을 표현할 때 많이 쓰곤 하는 데요 그정도로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학교 도서관 또한 많은 장르와 여러 분야별로 다양하고 많은 책들이 구비되어 있기 때문에 정보에 있어 질적인 측면과 양적인 측면 모두 만족할 수 있다고 자부합니다.

 

5. 우리 학교 도서관의 가장 좋은 점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넓고 쾌적한 열람실과 많이 구비되어있는 도서라고 생각합니다. 평소 도서관을 즐겨 가는 편인데, 우리학교 도서관 만큼 많은 책이 있는 도서관은 거의 보지 못한 거 같아요. 열람실도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 매우 애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공부하는 학생들을 배려하여 국시 준비실과 그룹 토의실이 준비되어 있는 것과 시험기간에는 도서관 사용시간을 늘리는 것도 큰 장점인것 같습니다. 


6. 최근 읽은 책중에서 추천하고 싶은 책이 있나요?

저는 시집을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바쁜 일상 속에서 시를 읽으며 마음을 정리하는 시간을 잠시 가지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나의 삶을 돌아보고 나의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게 되거든요. 무슨 시를 읽을 까 고민이 된다면 여러 시들을 모아놓은 시집도 괜찮아요 최근에 제가 읽은 책은 류시화란 시인이 여러 시들을 모은 ‘지금 알고 있는 걸 그 때도 알았더라면’입니다. 수녀, 에이즈 감염자, 인디언 등 다양한 사람들이 삶과 사람에 대하여 쓴 시인대요. 생각을 많이 하게 됐던 것 같아요.

 

7. 우리대학을 다니면서 해보고 싶은 일이 있나요?

기회가 된다면 해외 봉사나 전공을 살려 아이들을 위한 봉사도 하고 싶어요. 평소 내가 받은 만큼 다른이들에게 베풀며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제가 받은 좋은 기운들과 예쁜 마음들을 나누며 살고 싶습니다. 그 외에도 도서관에서 시간 여유 될 때마다 영화보기 같은 걸 하고 싶었는 데 시간여유가 잘 나지 않네요.

 
8. 마지막으로 도서관을 이용하시는 분들에게 이야기 해주고 싶은 것이 있나요? 

많은 책들이 구비 되어있는 만큼 많이 애용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책을 읽으면 생각의 폭이 넓어지고 더 다양한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을 거에요~ 책을 많이 대여하면 휴베스트 점수도 받을 수 있고 다양한 이벤트를 하기도 하니 많은 참여바랍니다~